일상 속 갑작스러운 분실 상황, 한 번쯤은 경험해보셨을 거예요. 핸드폰을 택시에 두고 내렸거나, 지갑을 지하철 좌석 위에 두고 내린 뒤 그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의 당황스러움. 그럴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곳이 바로 경찰청 분실물 통합포털 ‘LOST112’입니다.
서울시민을 포함한 전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, 분실물을 빠르게 되찾을 수 있도록 설계된 공식 플랫폼으로, 서울시의 각종 교통기관 및 공공장소에서 발생한 습득물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.
- LOST112란?
- LOST112 요약
- 분실물 찾는 방법
- LOST112의 숨은 기능
- 자주 묻는 질문 모음 (2025년 최신 기준)
LOST112란 무엇인가요?
LOST112는 경찰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국가 공공서비스로, 분실물이 접수되는 즉시 정보를 등록해 누구나 쉽게 검색하고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포털입니다.
LOST112 요약
경찰청
대한민국 전 국민
연중무휴, 24시간 온라인 접속 가능
경찰서, 서울시 지하철, 버스, 택시, 공항, 공공기관 등
분실물 찾는 방법 (실전 활용 가이드)
- 사이트 접속 후 상단 메뉴에서 ‘분실물 찾기’ 클릭
- 분실한 물건의 카테고리 선택 (예: 전자기기, 지갑, 문서 등)
- 분실 날짜와 지역 입력 (서울, 강남구 등)
- 추가로 브랜드명, 색상 등의 키워드 입력 후 검색
- 유사 물품이 보이면 상세 페이지에서 보관기관 정보 확인
습득물 검색만으로 찾기 어려울 땐, 직접 분실 등록을 해두는 것이 매우 유용합니다.
- 회원가입 또는 휴대폰 인증으로 로그인
- 분실 시점, 장소, 물품명, 특이사항 등 입력
- ‘내 분실물’에서 처리 상태 확인 가능
- 습득물 등록 시 자동으로 매칭되어 연락 받음
LOST112의 숨은 기능
서울에서 자주 발생하는 분실 상황 중 다수를 차지하는 곳이 바로 지하철, 버스, 공공장소입니다. LOST112는 이런 지역 기반 기관들과의 연동이 잘 되어 있어요.
- 1~9호선, 경의중앙선, 신분당선, 공항철도 등 서울의 주요 노선과 연동
- 보통 당일 또는 익일 오후부터 LOST112에서 확인 가능
- 각 지하철 분실물센터에 먼저 문의 후 사이트에서 추적하는 것도 가능
- 버스 회사 또는 서울시 버스 분실물 센터를 통해 물품이 접수되면 LOST112에 등록
- 버스 노선번호, 시간, 좌석 위치 등 기억나는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세요
※ 분실 신고 후 해당 업체에서 회신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 모음 (2025년 최신 기준)
Q. 등록하지 않아도 물건을 찾을 수 있나요?
A. 가능합니다. 단, 습득자가 신고하지 않거나 보관기관 등록 전이라면 검색되지 않을 수 있어 등록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.
Q. 습득물이 경찰서에 접수된 후 LOST112에 올라오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?
A. 보통 24~72시간 이내에 시스템에 반영됩니다. 분실 직후 하루 간격으로 체크하는 것을 추천드려요.
Q. 등록 후 연락은 어떻게 오나요?
A. 해당 습득물이 발견되어 시스템상 자동 매칭되면, 등록한 연락처로 문자 또는 전화를 통해 안내됩니다.
잃어버린 물건,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! 물건을 잃어버린 순간은 누구에게나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, 시스템적으로 잘 마련된 ‘LOST112’ 플랫폼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위안이 됩니다.
특히 서울시처럼 인구 밀도가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시에서는 더욱더 공식 포털을 통한 빠른 대응이 핵심입니다. 잊지 마세요. 분실물은 사라진 게 아니라, 누군가 보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. LOST112와 함께라면, 잃어버린 물건과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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