결혼을 앞두고 가장 고민되는 것은 아무래도 함께 살아가야 할 안정적인 보금자리일 것입니다. 서울시는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Ⅱ '미리 내 집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,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 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금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, 자녀 출산 시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
1. ‘미리 내 집’이란?
2. 주요 혜택
3. 2024년 공급 현황
4. 향후 공급 계획
5. 신청 방법 및 문의처
1. ‘미리 내 집’이란?
‘미리 내 집’은 서울시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운영하는 장기전세주택Ⅱ 프로그램입니다. 혼인신고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6개월 이내 혼인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가 신청할 수 있으며,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전세금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합니다.
- 혼인 신고 후 7년 이내의 신혼부부
- 모집공고일 기준 6개월 이내 혼인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
-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
- 내 집 마련을 위한 중장기적 지원
- 출산 장려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
2. 주요 혜택
✔ 저렴한 전세금 - 시세의 약 50% 수준으로, **전세금 2억 2천만 원부터 9억 원까지 다양
✔ 최대 20년 거주 가능 – 장기 거주를 통해 내 집 마련 계획 수립 가능
✔ 출산 인센티브 제공 – 자녀 출산 시 **거주 기간 연장 및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 매입 기회 제공
✔ 우수한 입지 –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 위주로 공급
서울시는 해당 주택이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는 만큼, 실질적으로 신혼부부가 안정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. 또한,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는 추가적인 혜택을 부여하여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자 합니다.
3. 2024년 공급 현황
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신혼부부를 위한 ‘미리 내 집’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하고 있습니다. 최근 공급된 주요 단지는 다음과 같습니다
- 올림픽파크포레온 (강동구 둔촌동) – 300호 공급
- 총 1만7,929명이 신청하며 경쟁률 60:1 기록
-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(관악구 봉천동)
- 롯데캐슬 이스트폴 (광진구 자양동)
- 호반써밋 개봉 (구로구 개봉동)
- 롯데캐슬 트윈골드 (성북구 길음동)
-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(송파구 문정동)
-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시그니처 (은평구 역촌동)
- 총 327호 공급, 평균 경쟁률 50:1 기록
- 총 400호 규모로 공급
- 서초구·성동구 등 인기 지역 추가 공급
- 모집 공고는 서울주택도시공사(SH공사) 누리집에서 발표
4. 향후 공급 계획
서울시는 ‘미리 내 집’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5년간 연평균 400호 이상의 장기전세주택을 추가 공급할 계획입니다. 기존 장기전세주택 중 임대 의무기간이 종료된 물량을 활용하여 신혼부부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.
2025년 공급 목표 – 매입임대주택 및 신축아파트를 포함하여 3,500이상
2026~2030년 연평균 공급 목표 – 4,000호 이상
2027년 이후 – 공급 물량 확대 및 추가 지역 선정 검토
서울시는 신혼부부뿐만 아니라, 향후 청년층을 위한 주거 지원 프로그램도 추가적으로 도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.
5. 신청 방법 및 문의처
서울주택도시공사(SH공사) 누리집에서 확인 및 신청 가능
SH공사(☎ 1600-3456) 또는 다산콜센터(☎ 02-120)
- 신청 일정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세요.
- 가구소득, 자산 기준 등을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.
-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됩니다.
서울시의 ‘미리 내 집’은 신혼부부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. 많은 신혼부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므로, 관심 있는 분들은 꾸준히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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